이국적인 풍경에 몸과 마음까지 푸르게
보성에는 여러 차밭이 있는데 그중 일반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곳이 바로 대한다원입니다.
한 통신사의 광고로 처음 대중에게 소개되었고, 이후에 광고나 영화 등에서 배경으로
사용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입구에서 걸어들어가는 삼나무 숲이 매력 포인트인 이곳은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에서 보이지 않던 넓은 차밭이 푸르게 펼쳐져 있습니다.
여러 편의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으며, 곳곳에 그늘과 쉴 수 있는 휴식처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 다른 다원과 구별되는 특징입니다. 이른 아침에 이곳을 방문해보자.
안개 내린 차밭 사이로 햇살이 비칠 때의 그 푸른빛이 참으로 황홀합니다.
출처 - 답사여행의 길잡이 5 - 전남, 초판 1995., 23쇄 2010.,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돌베개